푸틴 "러·중 관계, 역사상 최고의 시기"(2보)

최현호 기자 2024. 7. 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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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포괄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상호 작용을 하는 러·중 관계는 역사상 최고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진행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관계는) 평등, 상호이익, 상호 주권 존중의 원칙을 바탕으로 구축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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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포괄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상호 작용을 하는 러·중 관계는 역사상 최고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푸틴(오른쪽)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16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비공식 정상회담을 마친 후 악수하는 모습. 2024.7.3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포괄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상호 작용을 하는 러·중 관계는 역사상 최고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진행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관계는) 평등, 상호이익, 상호 주권 존중의 원칙을 바탕으로 구축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이 2030년까지의 경제협력 계획을 일관되게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상호 교역의 역학관계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상하이협력기구(SCO)가 공정한 다극 세계 질서의 핵심 기둥 중 하나라면서, 중국의 내년 SCO 의장국 지위를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두 사람은 제24차 SCO 국가수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아스타나를 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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