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이 수식어 돼, 교통사고→남사친도 엮여 기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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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고충을 전했다.
이날 안현모는 최근 호가 생겼다며 "최근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 모든 기사가 날 때마다 '안현모'라고 나는 게 아니라 '이혼 안현모'라고 난다. 관련 없는 내용에도 다 그렇게 기사가 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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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고충을 전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3회에는 옥주현, 안현모,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최근 호가 생겼다며 "최근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 모든 기사가 날 때마다 '안현모'라고 나는 게 아니라 '이혼 안현모'라고 난다. 관련 없는 내용에도 다 그렇게 기사가 난다"고 토로했다.
안현모는 "얼마 전 이탈리아 출장 갈 때도 그렇고,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아파서 우울하고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이혼 안현모 여전히 드러나는 두려움'이라더라. 또 해외여행 휴양하러 갔을 때도 내 입으로 말하기가 그런데 '시댁 스트레스 없는 첫 명절'이라고 기사가 나니까 아무 연관 없는데 그렇게 나더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이밖에도 이혼 후 당혹스러운 일들이 많다며 "프리가 된 이후 짝이 있다가 짝 없이 방송하는 게 처음이잖나. 누굴 만나나에 관심있나 보다. 안 받던 질문,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도 받아 적응이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심지어 제가 학교를 내내 남녀공학을 나왔고 기자생활을 했다보니 남자 선배, 취재원들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 누구와 밥을 먹기만 해도 '둘이 뭐가 있나봐. 만나나봐'이런다. 최근 베니스 출장가서 남자 동창 만나 사진 올렸더니 유독 기사가 많이 났다. '베니스에서 기적처럼 만난 남사친'. 그런 시선이 있어 '조심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도 진심으로 응원받기도 한다며 "새로운 일들 많이 경험하는 게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분들이 '용기 잃지 마세요. 응원하고 있어요. 행복하셔야 해요'라고 말해주신다. 나쁜 짓하지 말고 잘살아야겠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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