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승희 "미미에 밀려 굴욕? 아직 건재해...오마이걸 탈퇴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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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가 멤버 미미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승희는 "오마이걸 멤버 미미에게 밀려 굴욕적인 나날을 보냈다. 탈퇴한 줄 안다"는 질문에 "아직 건재하다"며 비장한 눈빛을 선보였다.
승희는 미미에게 밀리는 걸 느꼈던 계기에 대해 "저는 '라스' 출연 후 5년만에 다시 출연했다. 미미는 1년 만에 재출연했다. '내가 여기서 나만의 주파수를 못 찾았구나. 난 끝났다'며 내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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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멤버 미미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승희는 "오마이걸 멤버 미미에게 밀려 굴욕적인 나날을 보냈다. 탈퇴한 줄 안다"는 질문에 "아직 건재하다"며 비장한 눈빛을 선보였다.
승희는 미미에게 밀리는 걸 느꼈던 계기에 대해 "저는 '라스' 출연 후 5년만에 다시 출연했다. 미미는 1년 만에 재출연했다. '내가 여기서 나만의 주파수를 못 찾았구나. 난 끝났다'며 내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승희는 '서운해서 안 나온다는 생각은 없었냐'는 말에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예능 야망'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승희는 "저번 출연 때 김구라 선배님이 제 분량을 많이 뽑아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당시 라이브 하면서 목이 빨개졌는데, 그 신체적 특징을 잡아주셨다. 그때 이후로 팬분들도 다 알아주셔가지고 목 색깔로 라이브를 강제 인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승희는 "어디 가서 라이브를 못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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