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탄핵청원 게시자, 국보법 전과 5범…정권찬탈 기도 민주당 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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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일 동의건수 100만을 넘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시 발의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글 게시자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 5범"이라며 "이런 사람이 주도하는 탄핵청원운동이 정상적이라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청원이 100만 명을 넘었다'며 '300만, 500만 명도 넘어설 것'이라 자신했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하는데 알고 보니 탄핵 청원 운동을 주도하는 모 시민단체 공동대표가 국보법을 밥 먹듯 위반한 전과 5범이란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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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일 동의건수 100만을 넘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시 발의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글 게시자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 5범"이라며 "이런 사람이 주도하는 탄핵청원운동이 정상적이라 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게시자가 소속된 촛불단체와 직접 연대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제정신이냐"고 일갈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청원이 100만 명을 넘었다'며 '300만, 500만 명도 넘어설 것'이라 자신했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하는데 알고 보니 탄핵 청원 운동을 주도하는 모 시민단체 공동대표가 국보법을 밥 먹듯 위반한 전과 5범이란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단체 대표는 주체사상(북한 정권 충성을 강요하는 이념) 강연, 이적단체 활동, 사회주의 체제 찬양·고무 글 게시, 이적표현물 반포·소지 등의 혐의가 인정된 범법자다.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대남혁명론에 따른 혁명 인자 양성을 위해 조직된 단체에서 강연했던 자"라며 "이런 사람이 주도하는 탄핵 청원"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오늘 '100만 국민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엄정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야권 지도부와 면담하고 의원들과 모임을 결성해 원내 활동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며 "민주당의 머릿 속에는 오로지 정권 흔들기와 정권 찬탈만 가득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자든, 나라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자든 정권만 흔들 수 있다면 어느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는 야욕에 치가 떨린다"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반(反)국가세력과 결탁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멈추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태롭게 하는 민주당을 국민은 가만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그는 탄핵 청원 동의를 독려하는 SNS 글을 써왔다. 그는 지난달 25일 "국가적 재앙인 윤석열 집권이 국가적 불행"이라며 탄핵을 재촉했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 일주일 뒤인 지난달 21일엔 "똥검찰청 기레기언론, 투쟁으로 박살내자!"란 구호와 함께 6월 전국집중촛불 집회를 홍보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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