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미래 AI 시대 이끌 국가대전략 절실" 정치권에 주문

박소연 기자 2024. 7. 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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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미래의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국가대전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는 지금 초당적인 힘을 모아 국가 미래 대전략에 몰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전 기획관은 "미국이 21세기에도 초강대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AI, 반도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최첨단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정치는 초당적인 힘을 모아 국가 미래 대전략에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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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장성민 측 제공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미래의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국가대전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는 지금 초당적인 힘을 모아 국가 미래 대전략에 몰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 중인 장 전 기획관은 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21세기는 미중 패권 경쟁 시대이고, 그 패권 경쟁의 핵심은 기술 패권 경쟁"이라며 이같이 썼다.

장 전 기획관은 "인류는 지금 우주 시대를 준비하며 우주 역량을 키우는 한편 실제현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이라는 세 가지 현실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인간과 AI의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는 기술혁신에 매진 중"이라며 "이를 위해 개인과 개인, 정부와 민간, 국가와 국가, 경제와 국방이 상호 경계 없는 융합과 협업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무인전투기 시대에 전쟁마저 인간 대신 로봇이 대행하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곧 닥칠 미래에 사람이 조종하는 F-35 전투기와 자율주행 전투기와의 전쟁 상황에 대해 우리는 어떤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장 전 기획관은 "미국이 21세기에도 초강대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AI, 반도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최첨단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정치는 초당적인 힘을 모아 국가 미래 대전략에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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