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육아 후 작품 안 들어와, 오디션 직접 신청"(유퀴즈)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7. 3.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 퀴즈 온더 블럭' 송일국이 경력 단절 경험담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유재석이 "출연 제의가 온다고 생각했다"며 송일국은 "그 어렵다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도 지원했다. 떨어지긴 했지만 나중에 굉장히 놀랐다더라. 뮤지컬 가면 신인이지 않냐. 가면 제가 '중고신인'이라고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퀴즈 송일국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송일국이 경력 단절 경험담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지난 2016년 드라마 '장영실' 이후 활동이 없었던 송일국이다. 이날 송일국은 "드라마 할 수도 없었다. 살이 너무 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준비가 안 된 것도 있었지만, 안 들어오니 안 한거다. '슈돌' 아빠 이미지가 강해서도 있을 것"이라며 "아무 작품도 안 들어오더라. 행사조차도. 육아에 전념하다 보니 저에게 투자할 시간이 적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송일국은 "배우로서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당연히 캐스팅이 안 들어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디션 공지 뜬 것도 제가 직접 신청했다. 작년 '맘마미아'도 제의가 온 것이 아니라 제가 지원한 것이다. 오디션 보는 것에 놀라는 분들도 있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출연 제의가 온다고 생각했다"며 송일국은 "그 어렵다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도 지원했다. 떨어지긴 했지만 나중에 굉장히 놀랐다더라. 뮤지컬 가면 신인이지 않냐. 가면 제가 '중고신인'이라고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삼둥이들은 이러한 아빠 송일국에 대해 "아버지가 연습을 정말 많이 한다. 저희가 외울 정도다. 저희가 없었으면 아버지가 좀 더 다른 드라마 많이 하셨을 것"이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일국은 인생 목표가 가족이라며 "이것보다 좋은 선물이 어디 있냐. 후회 안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