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충청정당’ 발언 놓고 정치권 공방

성용희 2024. 7. 3.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당 창당을 주도할 생각이 있다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오늘 대전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청의 정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하지만 지역정당은 구시대 유물이 된 지 오래라며 지역 분열을 초래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조 의원이 충청권을 비주류로 해석하고 지역정당의 성공 가능성을 일축했다며 충청인의 자존심에 흠집을 내는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