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 “전교에서 제일 커”...아빠 송일국은 피곤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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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부쩍 자란 근황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영원한 슈퍼 대디'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동반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세 쌍둥이는 옛날 얼굴에 키만 부쩍 자랑한 가운데 대한이는 173cm 민국이는 175cm 만세는 172cm로 전교에서 키로 1, 2, 3등을 차지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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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부쩍 자란 근황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영원한 슈퍼 대디’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동반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너무 어색하다”는 아빠 송일국의 말고 함께 함께 ‘유퀴즈’를 찾은 대한, 민국, 만세는 등장부터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MC 유재석은 특히 만세를 보며 “송일국씨 아니시냐”며 놀람을 드러냈고, 조세호는 “키가 저보다 크다”고 감탄했다.
세 쌍둥이는 옛날 얼굴에 키만 부쩍 자랑한 가운데 대한이는 173cm 민국이는 175cm 만세는 172cm로 전교에서 키로 1, 2, 3등을 차지했음을 알렸다. 이에 조세호는 “제 키가 초등핛교 6학년으로 따졌을 때 작은 키가 아니다”고 말했고, 세쌍둥이는 “만세는 저팔계다. 만세가 민국이랑 12kg 이상 차이난다”고 폭로하기도.
세쌍둥이는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었다. “대한이가 장난기가 많다” “모든 사건의 시작은 만세로부터 시작된다” 등의 폭로가 끊이지 않았던 것. 세명이어서 불편한 점으로 이들은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다 보니 음식점 갈 때 셋이서 의견이 계속 엇갈린다” “단 한 번도 일치한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두 명이 같고 한 명이 다르거나, 세 명이 다 다르거나, 세 명이 같을 때는 메뉴가 다르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했다.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송일국은 넋이 나간 표정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아버님이 말이 없으시다”며 “아버지의 이 표정이 뭔지 공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세 쌍둥이는 송일국의 앞에서 아버지의 토크를 응원하는 동시에, 심심할 틈 없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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