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곤충 연구관 “러브버그는 생태계 익충... 너무 많아 문제”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7. 3.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대발생 곤충 연구관 박선재 팀장이 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대한민국이 들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연구관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선재 연구관은 "우리나라는 2018년 인천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해외 무역 중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간간이 몇 마리씩 발견되다가 2022년 은평구와 고양시에서 사람들이 경약할 정도의 러브버그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대발생 곤충 연구관 박선재 팀장이 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대한민국이 들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연구관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선재 연구관은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다”라며 “러브러그라고 하는 건, 얘네들은 알 낳기 전까지 계속 붙어 있는다. 그 이유는 짝짓기한 수컷이 암컷이 알을 낳기 전에 수컷이 떠나버리면 다른 수컷이 또 암컷과 짝짓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선재 연구관은 “우리나라는 2018년 인천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해외 무역 중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간간이 몇 마리씩 발견되다가 2022년 은평구와 고양시에서 사람들이 경약할 정도의 러브버그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세호가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냐”고 묻자, 박선재 연구관은 “러브버그 유충들은 땅에 있는 낙엽을 분해하고 먹어서, 지렁이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성충은 화분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그래서 러브버그는 생태계의 익충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발생해서 문제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