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3일 뉴스투나잇

■ 여, 특검 반발 무제한토론…야, 내일 강제종료

국회에서는 해병 특검법안 본회의 상정에 반발하는 여당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토론을 강제 종료시킬 예정으로, 거부권-재표결로 이어지는 대치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 "가속페달 90% 작동…'스키드마크' 없어"

경찰은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차량이, 인도 돌진 직전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브레이크 작동 증거인 '스키드마크'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시청역 참사 이틀 만에…중앙의료원서 돌진 사고

이런 가운데, 참사 발생 이틀 만에 또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돌진 사고가 나, 4명이 다쳤습니다.

■ 대검 "사유 없다"…자료로 '검사 탄핵' 반박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안 발의에 대해, 대검찰청은 5쪽 분량의 반박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탄핵 사유가 없고, 수사 적법성은 이미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내일 한낮 무더위…오후부터 세찬 장맛비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일 낮 동안에는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수도권에 100mm 이상의 세찬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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