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
최명신 2024. 7. 3. 21:13
'제74주년 유엔군 첫 전투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션 크라켓 미8군 부사령관 등 한미 군 주요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입니다.
유엔군은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북한군의 남침을 열흘가량 지체시키며 낙동강 방어선을 가능하게 했고, 결국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됐습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엔 스미스 특임부대원의 넋을 기리는 '초전 기념비'와 함께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매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열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실했던 동료..." 서울시청 공무원도 사망자 명단에 [앵커리포트]
- 아내도 몰라보는 실리콘 마스크, 범죄 악용 잇따라 [앵커리포트]
- 허웅 전 여친 변호사 선임... "강경대응 할 것" [앵커리포트]
-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나"...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
- 日 새 지폐에 등장한 '경제 침략의 상징' [앵커리포트]
- '약속 지킨 할부지'...푸바오, 3개월 만에 강철원 사육사 만났다
- "'악성 민원인' 된 것 같아..." 또 사과 태도 논란 [앵커리포트]
- '역주행 사고' 조롱 편지 작성자, 자진 출석
- 비밀 행보는 '옛말'...총수들의 '인증샷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