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인체 감염’ 연이은 보고에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KBS 2024. 7.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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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으로 갑니다.

미국 보건당국이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나섰습니다.

인체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에 1억 7천600만 달러, 우리 돈 약 2,446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해섭니다.

미국에서는 올해 초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뒤 현재 12개 주에서 발견됐고, 젖소와 접촉한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H5N1이지만, 멕시코에서는 지난달 이와 다른 H5N2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성 한 명이 여러 요인으로 숨졌다고 WHO가 밝혔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언제 유행할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다면 아마도 25~50% 사이의 상당한 사망률이 나타날 것입니다."]

다만, 미 보건당국은 현재로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이미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해 초기 단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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