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태주 김선순 등 4명 서기관 승진, 이형금 신영주 등 20명 사무관 승진

정상택 박주봉 서기관 승진, 장성주 소장으로 직위 승진

순천시 청사 1, 2층 안내판. 고영호 기자

순천시가 황태주 문화유산과장을 전략기획국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3일 국과장 정기 승진 인사를 했다.

김선순 일류도시기획단장이 문화관광국장으로, 정상택 건축과장이 안전교통국장으로, 박주봉 농업정책과장이 농정혁신국장으로 승진했고, 장성주 서면 면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이형금 신성장산업과 팀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해 해룡면장 직무대리로, 신영주 보건의료과 팀장도 사무관으로 승진해 서면 면장 직무대리로 각각 발령됐다.

일류도시기획단 김동영 팀장과 최동규 팀장도 사무관으로 승진해 각각 기획과장 직무대리와 콘텐츠정책과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이기정 문화관광국장은 청년교육국장으로 전보됐고 정학규 왕조 1동장은 기후에너지과장으로, 나옥현 청년정책과장은 국가유산과장으로, 이태문 별량면장은 공원녹지과장으로, 최신철 주암면장은 농업정책과장으로, 송명선 정원시설과장은 농식품유통과장으로, 오선희 왕조 2동장은 낙안면장으로, 이찬성 안전총괄과장은 민원행정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순천시는 "역대 최대 규모 승진인 이번 인사에서 4급 5명, 5급 승진의결 20명, 6급 9명, 7급 24명, 8급 48명 등 총 106명이 승진했고, 351명을 전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가 민선8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순천을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원도심 재생,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 완성으로 지방 소멸 해법을 제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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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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