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대 사기 후 해외 도피...검찰, 8년 추적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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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8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이 검찰의 추적 끝에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권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씨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지만, 캐나다 국경관리청과 공조한 검찰의 추적 끝에 지난달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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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8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이 검찰의 추적 끝에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권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권 씨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지만, 캐나다 국경관리청과 공조한 검찰의 추적 끝에 지난달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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