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운전자, 병원서 경찰조사 받는다…조사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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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사고 피의자 차모(68)씨의 조사 일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의사 통해서 (피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조사 일정을 확정했다"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차씨의) 건강 상태가 경찰 조사받기 어려울 정도로 안 좋은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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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사고 피의자 차모(68)씨의 조사 일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의사 통해서 (피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조사 일정을 확정했다"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차씨의) 건강 상태가 경찰 조사받기 어려울 정도로 안 좋은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차씨는 현재 갈비뼈 골절로 입원 중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피의자 인터뷰가 나오다보니 경찰 조사는 못 받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본인에 유리한 발언은 하는 것이 국민 법감정상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의사를 통해서 조사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차모씨는 한 언론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고원인이 '차량 급발진' 때문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건강상 한계 때문에 아무래도 병원 방문조사하는게 불가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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