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 상병 어머니, “지휘관이 책임져야” 탄원
이지은 2024. 7. 3. 20:24
[KBS 대구]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원 채 상병의 어머니가 최근, 지휘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채 상병 어머니가 "아들의 희생에 관여한 지휘관들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채 상병 순직 1주기인 오는 19일 이전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탄원서는 모레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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