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테크타카', 테커톤 개최…작업자 예상동선 시뮬레이션 우승

남미래 기자 2024. 7. 3.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2024 해커톤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렸다.

올해는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의 판매자 맞춤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테커톤 수상팀에게는 상금이 부여되며, 실제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아르고는 앞으로도 테커톤을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가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가 사내 해커톤 '2024 테커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맞는 2024 해커톤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렸다. 올해는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의 판매자 맞춤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이디어만 기획할 수 있는 '아이디어톤' 분야를 신설해 직무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총 27명(12개 팀)이 12개의 아이디어를, 해커톤 부문에는 총 21명(6개 팀)이 6개의 아이디어로 참여했다.

1등 수상작은 특정 상황에서 물류센터 작업자들의 모습을 시뮬레이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선정됐다. 예를 들어 물량 급증이 예상될 때, 해당 상황의 시뮬레이션 내용을 입력하고 배치하면 작업자의 예상 동선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경과시간과 남은 주문, 가용률 등을 확인해 인력 배치를 최적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등과 3등에는 각각 판매자가 풀필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때 오류가 발생하면 이용 내역을 시각화해 내부에서 빠르게 오류 원인을 파악해 리드타임을 줄이는 시스템, 이용가이드와 AI 챗봇을 연결해 24시간 판매자의 문의를 자동으로 응답하는 상담 챗봇 등이 수상했다.

그 밖에도 판매자 커스텀 바코드 출력 시스템, 사용자 트래킹 시스템, 풀필먼트 판매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아르고 앱스토어 시스템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테커톤 수상팀에게는 상금이 부여되며, 실제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아르고는 앞으로도 테커톤을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가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