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천송도에 바이오캠퍼스 1공장(종합)

정옥재 기자 2024. 7. 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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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새 먹거리인 바이오 부문 투자를 본격화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앞으로 3단계에 걸쳐 1·2·3 공장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2년 전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2월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으로부터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4만ℓ 규모)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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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바이오 본격 투자

- 3단계 걸쳐 1·2·3공장 추진

롯데그룹이 새 먹거리인 바이오 부문 투자를 본격화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착공식에서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이바지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앞으로 3단계에 걸쳐 1·2·3 공장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시삽 세리머니 모습.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1공장에는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지, 완제 의약품 시설이 추가된다. 롯데는 인천 송도 캠퍼스에 약 4조6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 부지 규모는 연면적 6만1191평(20만2285.2㎡), 부지 내 생산 공장은 3개다. 생산 역량은 총 36만 ℓ(공장당 12만 ℓ) 규모로 건설된다. 2년 전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12월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으로부터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4만ℓ 규모)을 인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 회장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도 참석했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글로벌전략실장)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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