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국제최고경영자상 수상…아시아 금융인 최초

이한림 2024. 7. 3.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그룹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영학회(AIB) 연례학회에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박현주 회장의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2024년 AIB 펠로우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AIB 펠로우 및 이사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기업가 정신 제공하는 사람들의 것"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영학회(AIB) 연례학회에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미레에셋그룹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그룹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영학회(AIB) 연례학회에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박현주 회장의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2024년 AIB 펠로우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AIB 펠로우 및 이사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박 회장에 아시아 금융인 최초의 영예를 안긴 국제경영학회는 세계저명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최대 학회로 전 세계 약 90개국, 34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특히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은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비즈니스 리더에 수여해 권위를 더한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톱티어 금융사로 발전시키는 데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전략적으로 옳다고 판단되면, 유기적 성장 또는 전략적 인수 모두를 고려한 과감한 투자 결정을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며 "기회가 왔을 때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미래에셋 발전의 초석이 됐다. 급격한 기술 혁신의 시대를 맞이해 우리를 지금껏 이끌어 준 시대를 초월하는 정직성, 투명성, 그리고 늘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 등의 가치를 지침으로 삼자"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끝으로 박 회장은 미래 금융산업의 미래 해결책은 인공지능(AI)으로 꼽으면서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면서도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급격한 기술 혁신의 시대를 맞이해 시대를 초월하는 정직성·투명성,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를 지침으로 삼자"며 "미래는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한 기업가 정신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