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美 아카데미 여우조연상→‘파친코’ 시즌2 컴백…8월 23일 공개

황혜진 2024. 7. 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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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울린 배우 윤여정이 Apple TV+(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시즌 2로 돌아온다.

2022년 첫 시즌을 선보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배우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 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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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ple TV+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전 세계를 울린 배우 윤여정이 Apple TV+(애플티비) 드라마 ‘파친코’ 시즌 2로 돌아온다.

2022년 첫 시즌을 선보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펼쳤다.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배우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 2로 돌아온다. 윤여정은 앞선 시즌 1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를 연기하며,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시즌 2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선자’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오는 ‘파친코’ 시즌 2는 한국 이민자 가족이 겪는 역경과 사랑, 희생 등을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여정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파친코’ 시즌 2는 8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캐롤’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케이트 블란쳇. 영화 ‘타르’에서의 열연으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블란쳇이 ‘누군가는 알고 있다’에서 다른 이들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를 통해 정호연과 호흡을 맞추는 케이트 블란쳇은 자신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숨기고자 고군분투하는 ‘캐서린’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이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케이트 블란쳇, 그리고 정호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10월 11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써니’는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수지’(라시다 존스)가 남편이 생전에 개발한 신형 가정용 AI 로봇 ‘써니’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시리즈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써니’에서 베일에 싸인 남편 ‘마사’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써니’는 비행기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수지’가 가정용 AI 로봇 ‘써니’와 함께 남편이 재직하던 전자제품 회사 이마테크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수지’와 우정을 쌓게 되는 AI 로봇 ‘써니’를 개발한 남편이자 모든 사건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써니’는 7월 10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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