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김호중 변호사, 첫 공판 앞두고 돌연 사임

황혜진 2024. 7. 3.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 관련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검찰총창 직무대행 출신 변호사가 돌연 사임했다.

7월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법률대리인 6인 중 한 명인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측에 사임계를 냈다.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호중,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 관련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검찰총창 직무대행 출신 변호사가 돌연 사임했다.

7월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법률대리인 6인 중 한 명인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측에 사임계를 냈다.

조 변호사는 법무부 검찰국장,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거친 변호사다. 조 변호사의 사임으로 법률대리인은 검사 출신 변호사 포함 총 5인이 됐다.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김호중과 소속사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 모 씨, 매니저 장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은 7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부장 전 씨는 최근 증거인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 관련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