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공모청약에 뭉칫돈 18.5조…11일 코스피 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사 시프트업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8조원이 넘는 자금이 물렸다.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시프트업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41.2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정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815억여원으로, 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은 4위 규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사 시프트업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8조원이 넘는 자금이 물렸다.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시프트업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41.2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 725만주 가운데 25%(181만25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일반 청약에는 총 69만3283건이 접수됐으며, 신청 물량은 6억1천850만240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18조5550억720만원이 몰렸다.
시프트업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HD현대마린솔루션의 경쟁률(225.8대 1)은 뛰어넘었으나, 증거금 규모(25조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곳을 통해 진행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345.72대 1, NH투자증권 338.47대 1, 신한투자증권 325.05대 1이다.
시프트업은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정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815억여원으로, 코스피 상장 게임사 중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은 4위 규모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끔찍한 사고, 가슴 미어져"…시청역 사고현장 추모객 눈물바람
- 피임기구에 담은 마약 몸속에 숨겨 들여오다 들통…30대 여성 징역 5년
-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변호사의 분노
- "눈물난다"…암투병 소녀, 86세 할머니 안심시킨 감동 사연
- "결제했는데…"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 얼굴 공개한 업주 고소
- 상속세 개편 또 미루나… 거야 `부자 감세` 반발에 속도 조절
- 현대차·기아 `비상`… 테슬라에 첫 역전
- 순익 50% 환원… 메리츠의 파격 밸류업
- `밸류업 세제지원` 덕 본 금융株… KB·신한지주 신고가
- 다가오는 입주 반감기… 집값 급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