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 만들어요"…울진군, 탄소중립 활동 '주목'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7.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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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후정해수욕장에서 '2024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행사를 개최했다.

손병복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자원봉사자와 환경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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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행사 개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행사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후정해수욕장에서 '2024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해양쓰레기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반려견 가족 봉사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반려견과 산책하며 해수욕장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치웠다.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행사 모습. 울진군 제공


수거된 쓰레기 중 일부는 곧바로 새로운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장에서 소독한 페트병은 '친환경 주방세제통'으로, 페트병 뚜껑은 '열쇠고리'로, 유리병은 '목걸이'로 각각 재탄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반려견 에티켓 캠페인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손병복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자원봉사자와 환경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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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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