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비둘기' 훈풍…닛케이 1.26%↑[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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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올랐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6% 뛴 4만580.7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발언으로 상승한 가운데 일본 증시도 흐름을 이어받았다.
이날 도쿄 증시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뿐 아니라 전자부품 종목들이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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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올랐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6% 뛴 4만580.7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발언으로 상승한 가운데 일본 증시도 흐름을 이어받았다. 파월 의장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포럼에서 "미국이 인플레이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고금리 기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도쿄 증시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뿐 아니라 전자부품 종목들이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는 "지금까지는 AI 개발 경쟁의 혜택을 받는 유명 기업들이 시장의 주역이었다면 이젠 전자부품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중화권에선 상하이종합지수가 0.48% 하락한 2982.37에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17% 상승한 1만7978.57에 거래를 종료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경기 둔화 불안감으로 투심이 위축된 반면 홍콩 증시에선 중국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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