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용 온라인 강좌, 국민에게 개방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2024. 7. 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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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만 이용하던 온라인 강좌가 일반 국민에게 일부 개방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부터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공개 강좌 서비스인 '열린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 콘텐츠 중 국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좌를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인재개발플랫폼 내에 있는 열린강좌는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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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열린강좌 서비스
10개분야 콘텐츠 무료공개

공무원들만 이용하던 온라인 강좌가 일반 국민에게 일부 개방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부터 '인재개발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공개 강좌 서비스인 '열린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재개발플랫폼은 공무원 교육과 학술 연구 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모아 둔 플랫폼이다. 이들 콘텐츠 중 국민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좌를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인재개발플랫폼 내에 있는 열린강좌는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수강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열린강좌는 국토·건설, 농림·식품 등 각 부처에서 생산한 10개 분야 50개 콘텐츠다.

국토·건설 분야에서는 직접 집을 건축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주택 건설 과정과 주택법 관련 콘텐츠,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자동차 관리 방법과 항공 사고 대처법, 모바일 세관 신고법 등에 대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농림·식품 분야에서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종자산업과 농촌재생사업,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현장시설 설비 등에 대한 강의가 공개됐다.

인사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열린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단계적으로 더 많은 학습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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