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기념관' 착공식…2028년 정식 개관

정주영 2024. 7.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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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오늘(3일) 가칭 '오뚜기 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신스랩건축 신형철 교수, 미건종합건축사무소 이민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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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오뚜기 카레 공장, 기념관으로 재탄생

오뚜기는 오늘(3일) 가칭 '오뚜기 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신스랩건축 신형철 교수, 미건종합건축사무소 이민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 기념사 / 사진 = 오뚜기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품인 카레가 생산되던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세워지며, 24,456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기념관은 오뚜기 창업주인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오뚜기 제품과 브랜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뚜기는 함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기념관을 순차적으로 열고, 오는 2028년 1월 정식 개관할 방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좌측 4번째부터) 오뚜기 함영준 회장,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 사진 = 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지는 공간"이라며 "안양시를 비롯한 많은 국민에게 식품에 대한 배움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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