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식

장수인 기자 2024. 7.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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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를 준공하며, 동물용 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동물용 의약품의 허가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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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 를 준공했다.(익산시 제공)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를 준공하며, 동물용 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동물용 의약품의 허가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용상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2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평가센터를 조성했다.

센터에는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운영은 재단법인 한국 동물용 의약품 평가연구원이 맡는다.

익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연계해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한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 종합 분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평가센터 건립은 동물용 의약품 분야 발전에 커다란 발판으로 힘껏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평가센터가 축산업 발전과 반려동물 시장 주도, 미래 먹거 확보 등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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