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가 살렸네" 어깨 펴는 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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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가 올 2분기 이후 실적 전망 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올라가면서 최근 한 달간 17% 상승한 바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 역시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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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가가 올 2분기 이후 실적 전망 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3일 전일 대비 3.58% 오른 1만2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올라가면서 최근 한 달간 17% 상승한 바 있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적자가 전 분기 4695억원에 비해 절반으로 축소된 2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컨센서스인 3500억원 적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적자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한 요인은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있다.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달러값 효과도 영업이익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 역시 5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애플에 공급하는 OLED 패널이 크게 늘고 LG전자에서 TV 패널 주문이 확대돼 올 하반기 흑자 전망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매출에서 OLED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48%에서 2024년 60%, 내년엔 70%로 확대돼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나게 된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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