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국·몽골과 동북아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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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 및 몽골정부의 사막화방지 정책결정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막화와 황사 저감을 위한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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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 및 몽골정부의 사막화방지 정책결정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막화와 황사 저감을 위한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또 4일에는 동북아시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DLDD-NEAN) 운영위원회에서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사막화방지 및 황사저감 협력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동북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DLDD-NEAN)는 동북아 지역의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중국과 몽골에 제안해 지난 2011년 제10차 UNCCD 당사국 총회에서 출범한 조직이다.
현재 우리를 비롯해 중국, 몽골, 러시아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면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동북아 국가 간 공동연구, 신규 협력사업 등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한 협력 활동이 구체적이고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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