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이너’들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전시 ‘뻑: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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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연예인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가수 권지안(솔비)를 비롯해 가수와 배우 등 30여 명은 오늘(3일)부터 서울 용산구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전시회 '뻑: 온앤오프'를 진행합니다.
먼저 온라인 현상을 테마로 한 구역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초래한 혼란과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오프라인을 테마로 한 전시에서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 위기에 관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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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연예인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가수 권지안(솔비)를 비롯해 가수와 배우 등 30여 명은 오늘(3일)부터 서울 용산구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전시회 '뻑: 온앤오프'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지안, 김완선, 이민우, 전현무 등 이른바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 30여 명이 동시대 사회 현상을 주제로 한 설치와 조각, 비디오아트 등 작품 150여 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조니 뎁의 작품도 전시회에 출품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뻑 나고 있는 세상, 빡뻥퍽벅쩍먹뻑 가는뻑 멋진 세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을 나눠 세상의 변화에 대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먼저 온라인 현상을 테마로 한 구역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초래한 혼란과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오프라인을 테마로 한 전시에서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 위기에 관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권지안(솔비)은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술 활동을 하며 편견 섞인 시선을 받던 연예인들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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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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