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증평군 좌구산천문대, 운영 활성화 새도약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4. 7.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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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천문대는 지난 4월 증평군과 충청북도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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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약 2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천문현상을 유튜브로 중계하고 있다.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은 1만여 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기존 '스타투어 가족캠프'는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캠프'로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좌구산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천문대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유아를 위한 모자 및 D.I.Y 만들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이효재씨와 함께하는 별별 요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문대는 지난 4월 증평군과 충청북도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단체로 천문대 방문 시 입장료가 면제되고, 방문이 어려운 학교는 사전 신청 시 직접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올해 13개 학교에서 약 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향후 중·장기 활성화 방안으로 천체투영실과 전시실 시설 및 콘텐츠 개선과 더불어 천체관측이 가능한 투명 돔하우스 설치 등 치유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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