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골프 스타 라위턴, 법적 대응으로 올림픽 출전권 되찾아

최대영 2024. 7. 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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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골프 선수 요스트 라위턴(1986년생)이 법정 소송 끝에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라위턴은 자력으로 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는 그의 상위권 입상이 어렵다고 판단해 출전을 거부했다.

네덜란드는 라위턴 외에도 남자부 다리우스 판드리엘, 여자부 데비 베버르와 아너 판담 등 4명이 파리올림픽 골프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경쟁력을 고려해 판담 1명만 출전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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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골프 선수 요스트 라위턴(1986년생)이 법정 소송 끝에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라위턴은 자국 올림픽위원회의 결정으로 올림픽에 나가지 못할 뻔했으나, 법적 대응을 통해 결국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라위턴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법원에서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는 라위턴을 올림픽 대표 선수 명단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예 올림픽에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며 라위턴의 출전을 막으려 했다.

라위턴은 자력으로 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는 그의 상위권 입상이 어렵다고 판단해 출전을 거부했다. 이에 라위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결국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회복했다.

네덜란드는 라위턴 외에도 남자부 다리우스 판드리엘, 여자부 데비 베버르와 아너 판담 등 4명이 파리올림픽 골프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경쟁력을 고려해 판담 1명만 출전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판결이 판드리엘과 베버르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라위턴은 DP 월드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실력 있는 선수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판결을 통해 라위턴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네덜란드 골프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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