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3년 만에 가장 높은 임금인상률 기록…최대 노조연합 조사 결과

황진우 2024. 7. 3.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조합원 수가 많은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약칭 '렌고'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이 5.1%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렌고 산하 기업에서 춘투 평균 임금 인상률이 5%를 넘은 것은 5.66%를 기록했던 1991년 이후 33년 만입니다.

렌고는 이달 1일까지 임금 인상률을 제시한 산하 5,284개 노조를 대상으로 결과를 집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조합원 수가 많은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약칭 '렌고'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이 5.1%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월평균으로는 15,281엔 한화로 약 131,000원 정도입니다.

렌고 산하 기업에서 춘투 평균 임금 인상률이 5%를 넘은 것은 5.66%를 기록했던 1991년 이후 33년 만입니다.

렌고는 이달 1일까지 임금 인상률을 제시한 산하 5,284개 노조를 대상으로 결과를 집계했습니다.

올해 임금 인상률이 높았던 것은 고물가와 노동력 부족으로 노사정이 모두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촉구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높은 임금 인상률이 향후 실질임금 증가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