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밥상’ 든든한 후원자 휴비스…올해에도 성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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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굶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생각하는 휴비스 전주공장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휴비스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3일 전주시를 방문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매년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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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아침밥을 굶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생각하는 휴비스 전주공장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휴비스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3일 전주시를 방문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시는 이날 기부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엄마의 밥상’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밥 굶는 아동·청소년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전주시가 지난 2014년 10월 첫 시행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매년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금액만 1억 8000만 원에 달한다.
백승덕 전주공장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나눔 명문기업이자, 저소득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휴비스에 감사드린다”면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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