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얼굴에 장난감 휙…여수 어린이집 교사 학대 신고

김동수 기자 2024. 7.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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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를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여수시 웅천동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여수경찰은 10세 미만의 아동 관련 사고라는 점에서 전남경찰청으로 해당 건을 이첩했다.

여수시는 교사와 아동을 분리조치하고,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과 교사 등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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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를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여수시 웅천동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해당 교사가 영아에게 장난감을 던져 얼굴에 상처를 입히는 등 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학대 여부 등을 분석 중이다.

여수경찰은 10세 미만의 아동 관련 사고라는 점에서 전남경찰청으로 해당 건을 이첩했다.

여수시는 교사와 아동을 분리조치하고,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과 교사 등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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