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부산국제아동도서전, 亞 최대 저작권 거래소 위해 국회 협력 요청"

조수원 기자 2024. 7. 3.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3일 전했다.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아시아의 대표적인 북투스크린(출판물 영상화) 지식재산권 거래 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전재수(오른쪽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윤철호(오른쪽 첫 번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위르겐 부스(왼쪽 두 번째)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대표, 박용수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3일 전했다.

출협에 따르면 윤철호 출협 회장은 위르겐 부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대표이사와 함께 지난 6월24일 전재수 위원장을 예방했다.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아시아의 대표적인 북투스크린(출판물 영상화) 지식재산권 거래 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원천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저작권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949년 독일에서 처음 열린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독일 연방정부의 지원 없이 매년 독자적으로 도서전을 개최하거나 전 세계 출판콘텐츠의 중개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측은 "올해 11월에 열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유럽의 유명 아동 출판사들을 대거 이끌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