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 국산 항만장비 제작 업체 선정

손연우 기자 2024. 7.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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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 국산 항만 장비 제작에 착수한다.

3일 BPA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항만 장비 제작 입찰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등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됐다.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은 서컨테이너 2-5단계 컨테이너크레인과 트랜스퍼크레인을 제작·설치한 업체로서 이번 2-6단계 장비 사업을 다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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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와 HJ중공업… 2027년 6월 설치 완료 목표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에 도입된 국산 컨테이너크레인(BPA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 국산 항만 장비 제작에 착수한다.

3일 BPA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항만 장비 제작 입찰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등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에 BPA는 사업비를 조정, 올 5월 20일 3차 입찰공고에 나서 컨테이너크레인과 트랜스퍼크레인 제작 업체를 각각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으로 선정한 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각각 1632억 원, 1700억 원이다.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은 서컨테이너 2-5단계 컨테이너크레인과 트랜스퍼크레인을 제작·설치한 업체로서 이번 2-6단계 장비 사업을 다시 맡게 됐다.

BPA는 2027년 9월 중 개장을 목표로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이번 장비 사업은 착수일로부터 36개월간 추진해 2027년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게 BPA의 구상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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