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이런 대회가?…남녀 ‘알몸 마라톤’ 충북서 열린다는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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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한여름에 열려온 이색대회 '알몸 마라톤대회'가 올해도 찾아왔다.

충북 보은군은 오는 7일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말티재 꼬부랑길 비포장 5㎞와 10㎞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하는 것이 이 대회 규칙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마사토로 이뤄져 산악 마라톤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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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이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 = 보은군]
2018년부터 한여름에 열려온 이색대회 ‘알몸 마라톤대회’가 올해도 찾아왔다.

충북 보은군은 오는 7일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말티재 꼬부랑길 비포장 5㎞와 10㎞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하는 것이 이 대회 규칙이다.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단, 여성은 반팔 티셔츠나 탱크톱을 입으면 된다.

속리산 꼬부랑길은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에 조성된 새로운 탐방로다.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마사토로 이뤄져 산악 마라톤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은군은 코스 주변에 얼음 음료와 과일 등 다양한 간식을 비치·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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