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어르신들이 뭉쳤다…‘군(軍)부대 유치는 군(軍)위로’

김채은 2024. 7. 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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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어르신들이 지난 2일 군위군에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에서는 200여명의 군위군 어르신들이 '군(軍)부대 유치는 군(軍)위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부대 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삼국유사 청춘대학 하계 방학 전 마지막 수업을 듣던 어르신들은 군위군 정책추진단 투자프로젝트팀의 군부대 이전 사업 설명을 들은 후 이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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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 삼국유사 청춘대학 강의서 지지 표명

2일 군위군 주민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군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 어르신들이 지난 2일 군위군에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에서는 200여명의 군위군 어르신들이 ‘군(軍)부대 유치는 군(軍)위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부대 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삼국유사 청춘대학 하계 방학 전 마지막 수업을 듣던 어르신들은 군위군 정책추진단 투자프로젝트팀의 군부대 이전 사업 설명을 들은 후 이같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고 "군(軍)부대 유치는 군(軍)위로"라고 외치며 박수와 환호로 성공적인 군부대 유치를 기원했다.

청춘대학 강사인 김광원 작가는 "어르신들이 삼국유사의 고장에 사시는 분들답게 역사에 두루 관심이 많은 줄은 알았으나 지역 현안에도 이토록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실 줄은 몰랐다"면서 "강연 내용에도 해당 내용을 첨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창식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장은 "누구 할 것 없이 군위군 대구시 군부대 유치에 대한 전반적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군위로 군부대가 이전되어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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