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어울림학교 공모 추진…15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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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울림학교 공모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어울림학교 공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어울림학교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월 말 최종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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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울림학교 공모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25년 어울림학교 공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하는 학교는 15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어울림학교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월 말 최종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어울림학교‘는 작은 학교와 대규모 학교를 공동통학구로 지정,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학생 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 및 교육여견 개선이 주 목적이다.
유형은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협력형 등 3가지다.
올해 전북지역 어울림학교는 총 147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유형별로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97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23개교, 교육과정 협력형 20개교, 학교-마을 협력형 7개교다.
도교육청은 현재 작은학교와 큰학교 1:1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학구 운영을 내년부터는 전주 개발지구 내에 한해 작은학교와 큰학교가 1:2로 공동학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 간, 지역 간 교육격차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학교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다시 찾는 농어촌학교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어울림학교 운영을 통해 도시 학교와 농어촌학교의 상생 교육여건 조성으로 지역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현장과 소통하면서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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