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단체연합회 "순천대, 의대 공모 참여해야"

송창헌 기자 2024. 7.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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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3일 "순천대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 공모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어 "전남도는 정부 공식 요청에 따라 추천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인데 순천대는 연일 공모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거부한 채 공모 철회만을 주장하고 있다"며 "지금은 다툴 때가 아니며, 자칫하면 어렵게 얻은 의대 설립 기회를 날려버릴까봐 심히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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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지역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3일 "순천대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 공모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대통령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180만 도민이 간절히 염원해온 국립 의대 설립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이어 "전남도는 정부 공식 요청에 따라 추천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인데 순천대는 연일 공모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대화를 거부한 채 공모 철회만을 주장하고 있다"며 "지금은 다툴 때가 아니며, 자칫하면 어렵게 얻은 의대 설립 기회를 날려버릴까봐 심히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대 설립 주체는 지자체나 정치권이 아닌 바로 대학"이라며 "순천대는 전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중인 공모 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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