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도환경보건센터 개소…환경성 건강문제 감시

박종대 기자 2024. 7. 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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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지난 2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환경부가 지정한 경기도환경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3월 경기도와 경상북도,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등 총 3곳을 추가 지정하며 현재 전국 14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환경보건센터는 향후 도내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건강 문제를 감시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아주대는 올해 3월 20일 환경부로부터 경기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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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환경부 지정
[수원=뉴시스] 경기도환경보건센터 개소식. (사진=아주대의료원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가 지난 2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환경부가 지정한 경기도환경보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26조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규명, 감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사·교육 등을 수행하는 환경보건 전문기관이다.

환경부는 2007년부터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3월 경기도와 경상북도,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등 총 3곳을 추가 지정하며 현재 전국 14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환경보건센터는 향후 도내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건강 문제를 감시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아주대는 올해 3월 20일 환경부로부터 경기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아주대는 이날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기도 환경보건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환경보건 심포지엄도 열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또 한 번 환경유해물질 노출 및 환경성질환 발생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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