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홍준표 시장,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일 걱정'…동의·공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에 동의와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좀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에 동의와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좀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들의 면담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으나, 약 50분 가까이 진행됐다.
허 대표는 "(홍 시장과 나눈 대화에서) 많은 것을 다 말씀드리기는 애매한 것 같다. 걱정과 우려, 나라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홍 시장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 함구했다.
그는 개혁신당과 동행할 수 있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의 조건으로는 "안정감과 협치"를 꼽았다.
그러면서 "지금 여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상식을 초월할 만큼 망가졌다"며 "무게감 있게 국민의힘을 끌고 갈 수 있는, 야당과도 대화하면서 협치할 수 있는 대표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탄핵 공세'와 관련해서는 "어이가 없다"며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탄핵까지 들고 나오는 비상식적인 국회를 보여드리는 것 자체가 국민께 너무 죄송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적 정당성이 없는 한 개혁신당은 탄핵에 대해 반대한다"며 "탄핵이 어떤 결과를 냈었는지, 얼마나 정치를 후진화시켰는지에 대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허웅 전 여친 낙태, 내가 아는 것만 4번" 지인 충격 제보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