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농협 박경화·김연희씨 부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이현진 기자 2024. 7.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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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태백농협 박경화(54)·김연희(52)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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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원 태백농협 박경화·김연희씨 부부.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경록)가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태백농협 박경화(54)·김연희(52)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경화·김연희씨 부부는 26년차 영농인으로 태백에서 고랭지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토양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샐러리·라디치오를 비롯한 대체 작목을 함께 기르며 농가소득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샐러리 공동출하회장을 역임하며 태백지역 농가 중 최초로 샐러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변 농가에 재배 비결을 전수하는 등 지역농업 선진화를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강원본부 관계자는 "박경화·김연희씨 부부가 앞으로 지역 선도농가로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 수행하며 주변 농가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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