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달려 갑니다”…5천원 13첩 반상에 네티즌 ‘화들짝’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7.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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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백반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쟁반 한가득 담긴 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서다.

홀로 백반을 주문한 A씨는 곧이어 나온 식사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누리꾼들은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는 밥같이 푸근하다", "혼자 갔는데 반찬이 저렇게 많이 나오면 돈 더 주고 와야 한다", "요즘 물가 계산하면 엄청나게 싼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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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백반집.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백반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쟁반 한가득 담긴 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노부부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납품 일을 마치고 혼자 밥을 먹으러 음식점을 찾았다. 홀로 백반을 주문한 A씨는 곧이어 나온 식사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무려 13가지에 달하는 종류의 반찬이 놓여 있다.

A씨는 “저렇게 나오는데 가격이 5000원이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데 너무 감사하게 먹고 나왔다”며 “요즘 같은 세상에 김밥도 5000원인데 이런 식당을 보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식당 가격이 바가지다’라는 등 안 좋은 뉴스만 나오는데 밥 한 끼에 행복을 가득 먹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댓글이 4800개가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는 밥같이 푸근하다”, “혼자 갔는데 반찬이 저렇게 많이 나오면 돈 더 주고 와야 한다”, “요즘 물가 계산하면 엄청나게 싼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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