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화장실서 '찰칵찰칵'···몰카 찍던 남고생, 발각되자 4층서 투신
문예빈 기자 2024. 7.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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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학생이 학교 건물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산의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던 중 발각됐다.
동영상 촬영 소리를 들은 여학생들이 A군을 추궁하자 그는 학교 건물 4층에서 그대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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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골절상으로 입원 중
학교 측, 진상 조사 후 징계 수위 결정 방침
사진=연합뉴스
학교 측, 진상 조사 후 징계 수위 결정 방침
[서울경제]
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학생이 학교 건물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산의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던 중 발각됐다.
동영상 촬영 소리를 들은 여학생들이 A군을 추궁하자 그는 학교 건물 4층에서 그대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현재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A군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진상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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