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또 지진…진도 규모 2.3 ‘미약’

김동욱 2024. 7. 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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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전북 부안군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지 20여 일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43초에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같은 지점이어서 기상청은 이의 여진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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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전북 부안군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지 20여 일만이다. 강도는 규모 2.3으로 비교적 약해 별다른 피해는 나지 않았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43초에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진원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곳과 같은 지점이어서 기상청은 이의 여진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진 이후 전북도소방본부에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3건이 접수됐고,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감 신고 외에 별다른 피해 신고 내용은 없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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