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령 "언니 이채연 신곡 중독성甲"

이호영 2024. 7.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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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동생 이채령이 전한 응원 메시지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채연의 미니 3집 앨범 'SHOWDOWN(쇼다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한편 이채연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SHOWDOWN'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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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동생 이채령이 전한 응원 메시지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채연의 미니 3집 앨범 'SHOWDOWN(쇼다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스포츠 경기에서 결전을 의미하며,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와의 대립, 상반된 모습을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로 담아냈다.

이날 이채연은 "챌린지를 이미 촬영했다. 동생 채령과 가장 먼저 찍었다. 투어를 간다길래 미리 찍어 응원받았다. 처음에는 '노래 좋다' 정도였다.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흥얼거렸다더라. 중독성 있다는 이야기에 흐뭇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래퍼 이영지가 '스몰걸' 노래 발매 전날 찾아가서 내 노래를 들려줬다. 서로의 뮤직비디오를 공유하고 함께 챌린지를 진행했다. 서로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채연은 타이틀 곡 'Don't'(돈트)의 작사와 안무에 참여했으며, 수록곡 'Dreaming'(드리밍)의 작사와 'Standing On My Own'(스탠딩 온 마이 원)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안무를 직접 구상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기획에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는 등 재능을 발휘했다. 휴대폰의 진동과 벨소리를 곡에 첨가해 듣기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2-step 장르의 댄스 곡이다.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이 곡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외에도 마칭 드럼과 오리엔탈적인 리드 소리가 정열적인 댄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곡 'Summer Heat'(서머히트), 신비로운 힘을 얻은 내가 너의 마음을 꿰뚫어 보겠다는 재미있는 표현들을 가사에 녹여낸 'Supernatural'(슈퍼내츄럴), 희망적인 멜로디와 읊조리는듯한 도입부 보컬,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 'Standing On My Own', 이채연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낸 'Dreaming'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이채연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SHOWDOWN'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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