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3년물, 연중 최저치[채권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중 최저치인 3.160%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1.0bp 내린 3.199%에,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내린 3.160%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05.26에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3.154% 이후 연중 최저치 기록
국고 10년물 금리, 1.5bp 내린 3.274%
장 마감 후 미국 6월 ADP 고용 등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중 최저치인 3.160%를 기록했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6월 ADP 고용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이 대기 중이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3.188%를, 10년물은 1.5bp 내린 3.274%를 기록했다. 20년물은 1.7bp 내린 3.239%, 30년물은 1.6bp 하락한 3.175%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05.26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14.51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962계약, 투신 104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727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863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405계약, 금투 1409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15분에는 미국 6월 ADP 비농업 취업자수가, 오후 10시45분에는 6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 오후 11시에는 ISM 서비스업 PMI 그리고 오는 4일 오전 3시에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58%,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2%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일월' 몰아서 쉰다…요일제 공휴일 추진
- '9명 사망' 시청역 사고…경찰 "가해 차량 정차 지점서 스키드마크 발견"
-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안들었다"…'시청역 사고' 진실 공방전
- "인도 돌진 직전 '액셀' 작동"...시청역 사고, 커지는 의문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공개수배 합니다”
- 강형욱 부부 이달 경찰 조사…직원 메신저 열람 혐의
- 스토킹 호소 20대女 '오피스텔 추락사'…전 남친 징역형
- '나는 솔로'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 "쓰레기 방송 만들어"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저작권료 170곡, 사후 70년간 배우자가 받아"
- “형, 이거 급발진이야”…역주행 차량, 두 달전에는 ‘이상 무’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