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배터리법, 이차전지·석유화학 기업에 강력한 규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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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슈가 가져올 공급망 변화, 기후 변화가 조만간 글로벌 리스크에서 최상위로 꼽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제조업체와 석유화학업체의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3일 나왔다.
이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스트림·다운스트림 협력사나 소비자가 배출하는 탄소까지 (지속가능경영) 공시의 영역으로 편입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라며 "결국 전통적 석유화학 산업은 친환경 사업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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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석유화학산업, 친환경 사업 변모해야"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환경 이슈가 가져올 공급망 변화, 기후 변화가 조만간 글로벌 리스크에서 최상위로 꼽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제조업체와 석유화학업체의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3일 나왔다.
김종필 LG화학 지속가능전략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전받는 K-산업: 미로에서 출구 찾기'를 주제로 열린 '2024 뉴스1 미래산업포럼'(NFIF 2024)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특히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ESG 관련 규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U는 매년 평균 34개의 규제를 쏟아내고 있다"며 "EU의 배터리법도 큰 규제인데 기존에 생각하지 않은 밸류체인 확대나 전 과정 탄소 평가 같은 부분들이 이차전지 사업자나 석유화학 기업에 가장 강력한 규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석유화학 업계의 플라스틱 분야에 대해선 "플라스틱 소각으로 어마어마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고 제조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되고 있다"며 "최근 석유화학 기업들이 앞다퉈 넷 제로, 탈 탄소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업스트림·다운스트림 협력사나 소비자가 배출하는 탄소까지 (지속가능경영) 공시의 영역으로 편입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라며 "결국 전통적 석유화학 산업은 친환경 사업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탄소 배출 감축 방안에 대해 "(공정) 내부적으로 석탄을 쓰는 유틸리티들을 빠르게 전환해야 하고 썩지 않던 플라스틱을 자연스럽게 썩게 하거나 리사이클 비중을 늘려서 친환경 사업으로 변화해야 하는 게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라고 강조하는 한편, LG화학의 자원 선순환 구조 확충, 매립폐기물 제로(0) 계획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부터 실제 저희가 생산하는 제품의 탄소 측정을 다 끝낸 상태"라며 자체적으로 각 공정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이에 해당하는 벌금 등의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측정하는 방식의 내부 탄소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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